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은 후 경기력에 대해 만족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이후 첫 승은 물론 지난 2월16일 아스톤빌라와의 26라운드 원정 이후 4개월 만에 승리했다.
무리뉴 감독은 “벤치 자원이 좋아졌다. 다만 (상대팀) 웨스트햄은 우리보다 하루를 덜 쉬고 경기를 대비했는데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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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은 후 경기력에 대해 만족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또한,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후반 36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지난해 12월29일 노리치와의 20라운드 원정 이후 무려 반년만이다. EPL에서는 통산 137번째 골이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골을 넣어서 기쁘다. 경기에서 열심히 뛰었으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지 상황에서도 집에서 꾸준히 훈련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러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수비도 탄탄했다.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은 웨스트햄의 공격을 막으며 실
“결과에 만족한다. 무실점은 팀이 탄탄해졌다는 의미다”라고 말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잘했다.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