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이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인터 밀란 이적이 올바른 결정이라 생각한다. 상황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에릭센은 올해 1월 이적 시장에서 2000만 유로(약 272억 원)에 인터 밀란으로 옮겼다. 22일 현재 10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에릭센은 22일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첫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인 삼프도리아와의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전반 10분
하지만 이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에릭센은 “팬들과 함께 득점 순간을 만끽하지 못해 아쉬웠다.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다시 예전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