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26)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러셀은 22일 키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입단 소감에서 “키움에서 뛸 수 있어 굉장히 기대된다.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야구 스타일이 미국 야구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몸 상태는 최상이며 운동도 꾸준히 자신 있게 하고 있다. 수준 높은 경기를 뛸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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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영상 화면 |
특히 2016시즌 러셀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수로 선정됐으며 컵스에서 103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그해 151경기 125안타 21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KBO와 좋은 구단에서 야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한 러셀은 “새로운 팀원들과 코치진을 만나
김치현 키움 단장은 러셀의 KBO리그 데뷔는 7월 말로 예상했다. “7월10일 입국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2군에서 경기를 뛰고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