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웹 심슨(35)이 RBC 헤리티지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이자 2019-20시즌 2승을 거뒀다.
심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6990야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를 보기 없이 7언더파 64타로 마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아브라함 안세르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27만8000달러(약 15억5034만 원)를 획득했다.
다니엘 버거와 티럴 헨턴이 20언더파 264타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호아킨 니만은 19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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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심슨이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이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사진(미국 힐튼헤드)=AFPBBNews=News1 |
임성재는 RBC 헤리티지 탈락 여파로 2019-20 PGA투어 정규시즌 MVP 개념인 페덕스컵 랭킹 선두에서 밀려나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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