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호투에 힘입어 NC다이노스를 꺾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에 탈출함과 동시에 10승에도 달성했다.
서폴드는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1자책으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타석에서는 노수광 김태균 노태형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무리 정우람은 1이닝 2탈삼진으로 세이브를 챙기며 통산 170세이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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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호투에 힘입어 NC다이노스를 꺾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4회에는 이성열 노태형이 연속 2루타를 때리며 3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최재훈이 중전 적시타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후반은 NC가 끈질기게 추격했다. 7회 박석민의 1타점
하지만 한화에는 정우람이 있었다. 9회 마무리로 나온 정우람은 이상호를 뜬공으로 처리한 후 박석민 김형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