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회초부터 거세게 kt위즈를 몰아붙이고 있다. 전준우와 이대호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고, 정훈의 안타로 팀 4만3000안타도 달성했다.
롯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KBO리그 kt위즈와 팀 간 7차전을 치르고 있다.
1회초 손아섭이 중견수 방면에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찬스를 잡은 롯데는 정훈이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KBO 역대 네 번째 팀 통산 4만3000번째 안타.
↑ 롯데 전준우와 이대호가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이대호가 배제성의 2구째를 받아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통산 1015호, 시즌 13번째 연속 타자 홈런을 때리며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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