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지네딘 지단(48)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31)과의 관계는 크게 문제없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 홈경기 하루 전 인터뷰에서 “베일과의 관계는 언제나 정상적이다.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라리가 재개 후 첫 경기인 15일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약 29분을 뛰었다. 그러나 경기 후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일부 현지 매체 보도는 지단 감독과 불화설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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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네딘 지단(왼쪽)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오른쪽)과의 관계는 크게 문제없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5시 재개 후 2번째 경기를 홈에서 가진다. 상대는 이강인이 있는 발렌시아다.
지단 감독은 “베일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하지만 아직 등 부분에 부상이 있다. 그래서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