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8일부터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했으나 내야수 송광민(37)은 한화 2군에 있었다.
송광민은 18일 퓨처스리그 강화 SK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지난 8일 연패에 빠진 1군 팀의 분위기 쇄신과 주축 선수의 회복을 위해 10명의 선수를 말소했다. 송광민도 그중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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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민은 18일 퓨처스리그 강화 SK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부상자 명단이 아니어서 열흘이 지난 후 등록이 가능했다. 18일 KBO리그 대전 LG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장시환을 비롯해 최진행 이성열 등이 호출을 받았다.
하지만 송광민은 1군 합류 대상자가 아니었다. 그는 올해 KBO리그 29경기에 나가 타율 0.217 2홈런 7타점 8득점 OPS 0.595 5실책으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선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600 6타점
포수 이해창과 내야수 김회성도 이날 2군 선수단과 동행했다. 교체로 나가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한편, 이태양은 노수광과 1대1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강화에서 인천으로 이동해 SK 선수단과 첫 훈련을 소화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