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올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가 상당히 탄탄해졌다. 한국프로야구를 미국에 방송하는 ESPN도 주목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삼성은 선발 투수의 활약으로 지속해서 반등하고 있다. 무실점 승리가 6번으로 KBO리그에서 가장 많다. 특히 원태인(20)이 최근 4차례 선발에서 비자책 투구가 3번이었다”라며 소개했다.
삼성은 14일 현재 무실점 승리가 6차례로 가장 많다. 롯데가 5번으로 2위이며 그 다음으로 NC와 LG의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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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가 상당히 탄탄해졌다. 사진=MK스포츠DB |
구원도 강력해졌다. 마무리 우규민(35)을 포함해 최지광(22) 노성호(31) 임현준(32) 김윤수(21) 등이 활약하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4.37로 2번째로 낮다. 게다가 베테랑 오승환(38)까지 합류하면서 탄탄함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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