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호주프로축구 A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중단된 후 3개월 만에 재개한다.
호주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2019-20시즌 A리그가 다시 개시된다. 8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다시 리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선수와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A리그는 3월24일 중단됐다. 뉴캐슬 제츠 구단 선수 중 한 명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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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프로축구 A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중단된 후 3개월 만에 재개한다. |
구체적인 재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호주축구협회는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남은 리그 27경기와 더불어 파이널 시리즈 5경기 세부 일정도 결
이번 시즌 A리그는 시드니FC가 승점 48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멜버른이 승점 40으로 2위, 웰링턴 피닉스가 승점 36으로 3위다. A리그는 각 팀당 27경기를 치른 후 상위 6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