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유벤투스 주장 조르조 키엘리니(36)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칭찬했다.
키엘리니는 15일(한국시간) SNS 방송에서 “호날두는 구단과 선수 개개인에게 굉장한 힘을 준다. 급이 다른 선수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2018년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총 76경기에 출전해 53골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시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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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주장 조르조 키엘리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칭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호날두는 이번 시즌 33경기 25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22경기 21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일 14라운드 사수올로 원정 이후로 리그에서 11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유벤투스는 3일 후 올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18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릴 코파 이탈리아
현재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는 26경기 20승 3무 3패 승점 63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올림피크 리옹과 16강 1차전 원정을 마쳤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차전 홈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