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내야수 김민성(32)이 허벅지 부상으로 최소 2주 이상 결장한다.
LG는 15일 “김민성이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검사 결과, 좌측 내전근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 2~3주간 재활이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쌍둥이 군단의 주전 3루수 김민성은 14일 잠실 롯데자이언츠전에서 6회말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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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내야수 김민성은 좌측 내전근 부분손상으로 최소 2~3주간 재활이 필요하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후 김호은의 2루타에 3루까지 갔으나 허벅지 통증에 제대로 뛰지 못했다. 주저앉은 그는 김용의와 교체됐다.
김민성은 올해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
김민성의 이탈로 상승 곡선을 그리던 LG의 고민도 커졌다. LG는 22승 13패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NC다이노스(26승 9패)와 4경기 차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