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구창모(23·NC다이노스)와 멜 로하스 주니어(30·kt위즈)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리그 첫 ‘쉘힐릭스플레이어’에 각각 선정됐다.
구창모는 5월 5경기에 등판하여 4승 무패, WAR 2.27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한 달간 35이닝을 소화하며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탈삼진 1위(38개), 평균자책점 1위(0.51), 이닝당 출루 허용률 1위(WHIP 0.60)를 기록, 단 2실점만 허용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로하스는 5월 23경기 출장해 타율 0.409, WAR 1.52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득점 1위(21점), 안타 2위(38개), 홈런 3위(6개), OPS 4위(1.145)로 여러 부문 상위권에 들며 kt 중심타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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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모(왼쪽)와 멜 로하스 주니어(오른쪽)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리그 첫 ‘쉘힐릭스플레이어’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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