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포르투갈 언론이 보도했다.
포르투갈 ‘아볼라’는 “김민재는 별명이 한국의 버질 반다이크(29·리버풀)로 불린다. 아스날이 베이징에 이적료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19년 1월 전북 현대에서 베이징으로 이적했다. 중국 ‘시나닷컴’은 지난해 8월 입단 7개월 만에 김민재를 중국슈퍼리그 한국인 역대 3위로 평가하며 “아시아 최고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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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에 대해 아스날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포르투갈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왓포드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지난해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애덤 레번솔 기자는 “지난 1월 왓포드 레이더에 포착됐던 김민재가 다
‘아볼라’는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 진출하려면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추측했다, “베이징은 최소 1500만 유로(약 204억 원)를 원하고 있다. 포르투로서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영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