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18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믿을맨 김범수가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김범수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재개된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4회초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13일) 3-4로 한화가 뒤진 3회말 무사 정은원 타석에서 많은 비가 쏟아져 서스펜디드 경기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한화는 선발 한승주에 이어 이현호가 두번째 투수로 3회까지 마쳤다. 4회말 최재훈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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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3회말부터 재개하는 서스펜디드 경기로 열렸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두산 김재환이 한화 김범수를 상대로 또 다시 앞서나가는 시즌 8호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한화는 김재환에 홈런을 내주며 다시 4-5로 뒤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