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평가전을 가진 노리치의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3일(현지시간) “11일과 12일에 선수와 스태프 1200명을 대상으로 8차 코로나19 검진을 시행한 결과, 2팀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된다”라고 공지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노리치와 30분씩 4쿼터 제로 평가전을 가졌다. 토트넘 구단은 노리치 선수의 확진 소식에 대해 “이번 검사에서 구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는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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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와 평가전을 가진 노리치의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왼쪽)이 12일 노리치와의 평가전에 출전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코로나19 여파로 EPL은 지난 3월14일 전격 중단됐으며 3개월이 지난 6월17일 재개된다. 토트넘은 6월20일(한국시간) 오전 4시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0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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