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KIA타이거즈를 꺾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강철 감독은 투훈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kt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3-8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패에 탈출하는 데 성공함과 12승 20패로 단독 8위에 올랐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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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왼쪽) kt위즈 감독이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민수의 호투가 빛났다. 5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특히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이 감독은 “중심 타선을 비롯한 타자들이 적극적인 타격을 펼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김민수도 선발로 나와 역할을 충분히 하며 초반 경기 흐름을 잘 만들어줬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피칭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