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10호 홈런을 때리며 2017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로하스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KIA타이거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햇다.
6-0으로 앞선 4회초 로하스는 1사 1, 3루 0B1S 상황에서 바뀐 투수 박진태의 125km 체인지업을 밀어치며 가운데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는 1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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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10호 홈런을 때리며 2017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이후 2018년 144경기 43홈런 114타점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이어 2019시즌에는 142경기 24홈런 104타점으로 활약하며 그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5회초 현재 kt는 9-2로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