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김민, 검사에서 어깨 큰 이상 없어”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투수 김민의 어깨 상태가 크게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IA타이거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날 MRI 검사를 받았는데 크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전부터 있었던 염증이 다다. 부상자 명단으로 내려가며 1차례 정도는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은 전날 10일 수원 KIA전에서 선발로 나와 1⅓이닝 2피안타 6볼넷 1탈삼진 8실점(6자책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투수 김민의 어깨 상태가 크게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 감독은 김민의 대체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봐야 알거 같다. 고민하고 있다. 전날 2이닝 1실점한 조병욱도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김민을 포함해 이강준이 1군에 말소되며 이보근 이상동이 콜업된다. 이중 이보근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키움에서 이적했다.
이 감독은 “이보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군에서만 있었다. 변화구가 좋아졌다고 해서 한번 올렸다.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kt는 라인업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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