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19·발렌시아)이 9일(한국시간) 미국 축구매체 ‘더18’로부터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에서 눈여겨볼 만한 젊은 선수로 뽑혔다.
‘더18’은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이다. 디에고 마라도나(60), 세르히오 아궤로(32·맨체스터 시티), 폴 포그바(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뛰어난 선수들이 받은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9월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 외국인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웠다. 2019-20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 헤타페전 득점으로 1군 데뷔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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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관심있게 봐야 할 스페인 라리가 유망주 6인’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더18’은 이강인과 함께 리키 푸치(21·바르셀로나), 헤이니에르(18·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카메요(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세 알론소 라라(20·세비야), 안데르 바레네체아(19·레알 소시에다드)를 주목할 라리가 유망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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