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가 축소된 일정으로 2020-21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트래비스 슐랭크 애틀랜타 호크스 사장 겸 단장은 6월10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이미 각 구단 고위층에게 2020-21시즌 일정 축소를 알렸다”라고 밝혔다.
슐랭크 사장에 따르면 NBA는 오는 11월11일 2020-21시즌 캠프를 열고 정규리그는 12월2일 개막할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NBA는 매년 10월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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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2020-21시즌 일정이 축소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도쿄올림픽은 2021년 7월23일 개막한다. 평소 10월부터 6월까지 9달 동안 치러진 NBA는 다음 시즌 한정으로 12월부터 6월까지 7개월
한편 2019-20 NB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12일 중단됐다. 사무국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2개 팀이 남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안을 마련하여 6월5일 구단주 및 선수노조 승인을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