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 야구 명예의 전당은 아니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트라웃이 뉴저지 명예의 전당 2020년 입회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뉴저지 명예의 전당은 7월 중순 입성자를 발표하며, 10월에 입회식을 열 예정이다.
트라웃은 뉴저지주 바인랜드에서 태어났고, 인근 도시인 밀빌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에인절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의 길을 걸었다.
↑ 마이크 트라웃이 뉴저지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저지 명예의 전당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뉴저지주 출신들을 기념하는 곳이다. 스포츠에서는 트라웃과 함께 슈퍼볼 우승 쿼터백 일라이 매닝, NBA 스타 릭 배리, 헤비급 복서 게리 쿠니, 야구 명예의 전당 입
이밖에 배우 존 아모스와 대니 에일로, 만화가 찰스 애덤스, 작가 스티븐 크레인, 마이클 처토프 전 국토안보부 장관, 그래미상 경력 가수 시시 휴스턴, 농구 감독 비비안 스트린저 등이 후보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