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경우 프로 1부리그 세리에A 순위를 플레이오프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FIGC는 9일(한국시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면 2019-20시즌 세리에A는 그대로 종료된다. 순위는 플레이오프로 결정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세리에A는 20일 재개를 목표로 8월2일 종료할 계획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이탈리아 확진자는 23만5278명으로 3만3964명이 사망했다.
↑ 이탈리아축구협회가 코로나19 재확산 시 프로 1부리그 세리에A 순위를 플레이오프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현재 이번 시즌 세리에A는 유벤투스가 26경기 20
컵대회 코파 이탈리아는 세리에A보다 먼저 재개된다. 13일 오전 4시45분에 유벤투스-AC밀란, 14일 오전 4시45분에 나폴리-인터밀란과의 4강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