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선수들의 이적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에 올리며 최고의 이적 이슈라고 보도했다.
또 스카이스포츠는 ‘플로렌스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손흥민을 선호한다’고 보도한 스페인 매체 돈 발롱의 기사 내용을 인용했다. 스페인에서도 손흥민의 레알행이 언급됐다가, 영국에서도 이적에 관한 얘기가 나온 셈이다.
↑ 손흥민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물론 현재까지 나온 보도는 일종의 ‘설’에 가깝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최근에 들어 꾸준히 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
토트넘은 리그 중단 전까지 8위에 자리했다. 또 손흥민은 이번 2019-20시즌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