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메시는 최근 근육통으로 팀 훈련에 제외됐으나 개별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라리가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재개한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5시 기성용의 소속팀 마요르카와 맞붙는다.
↑ 리오넬 메시는 건강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시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그렇지만 키케 세티엔 감독은 메시의 몸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세티엔 감독은 “훈련에 빠진 건 메시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다들 겪는 근육통이다”며 “그는 이제 완벽하게 좋아졌다.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중단하기 전까지 18승 4무 5패(승점 58)로 선두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6)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잔여 11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바르셀로나의 우승 도전에는 메시의 역할이 크다. 메시는 2019-20시즌 라리가 22경기에 출전해 19득점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세티엔 감독은 “우린 많은 경기와 작은 스쿼드가 있다. 난 늘 메시를 피치에 세우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ea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