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천정환 기자
김효주가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역전의 여왕' 김세영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김세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고, 연장 첫 홀에서 3m 버디를 잡아 1.5m 버디를 놓친 김세영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가 연장전을 치른 김세영과 동료들에게 축하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 먼저 버디를 성공시킨 김효주, 주먹 불끈 했지만..속으로 환호 |
↑ 김세영이 버디를 놓치고 김효주의 우승 확정 |
↑ 천재 소녀 김효주, 부활 |
↑ 김효주 축하해주는 김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