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7월부터는 다 모여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염경엽 SK와이번스 감독이 6월도 버티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는 5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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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SK와이번스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하지만 NC와의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를 모두 내주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특히 4일 경기는 0-10 완패였다.
아직 부상자들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SK 상황이다. 특히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은 정확한 복귀 시점이 잡히지 않았다.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염 감독은 “킹엄은 지금 움직임으로 봐서는 6월말에서 7월초로 보고 있다. 지금은 캐치볼 정도를 하고 있느 상황인데, 본인 생각에 따라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고종욱, 한동민 등 부상자들도 마찬가지. 염 감독은 “6월말이나 돼야 모두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7월에는 다 모여서 시작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완전체까지는 승패
한편 이날 SK는 외국인 투수 리카르토 핀토가 선발로 출격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