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31)이 개인 통산 1000안타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08년 신인 2차 6라운드 43위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김선빈은 지난 5월 27일 수원 kt위즈전에서 KBO리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김선빈은 역대 97번째 기록을 기념하며 최근 굿네이버스에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개인 통산 1000안타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기부금은 위기가
김선빈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던 만큼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과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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