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단 버스가 서울 원정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KIA에 따르면 5일 새벽 KIA선수단 버스 한 대가 서울 숙소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도착하기 직전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고, 유턴을 하다가 승용차가 버스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KIA는 지난 4일까지 광주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KIA 관계자는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유턴 신호를 받아 유턴을 할 때, 진입 차선으로 질주하던 승용차가 버스 오른쪽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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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른다. 이날은 이민우가 선발 이영하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