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3개월 만에 재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엔트리를 확장해 돌아온다.
EPL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들은 교체 선수와 관련된 규정의 일시적인 변경을 동의했다”라며 “남은 2019-2020시즌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체 카드는 3장에서 5장으로 늘어난다”라고 전했다.
EPL은 또한 “벤치에 앉을 수 있는 교체 인원을 7명에서 9명으로 늘리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총 엔트리도 20인으로 확장된 셈이다.
↑ 6월18일 재개하는 EPL이 교체카드 5장-벤치 멤버 9명 확장 엔트리로 돌아온다. 사진=EPL 홈페이지 |
다만, 교체 횟수는 시간 끌기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3회로 제한됐다. EPL은 6월18일부터 남은 92경기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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