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두산 베어스 3루수 허경민(30)이 우측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날 3루수는 최주환(32)이 출전한다.
두산 관계자는 4일 “허경민이 MRI 검진에서 우측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심하지 않아 붓기가 빠지고 호전되면 바로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약 1~2주 재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허경민이 부상으로 빠진 3루수 자리는 최주환이 채운다. 최주환은 올시즌 2루수를 주로 뛰었으며 1루수로도 출전한 적이 있다. 하지만 3루수는 올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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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3루수 허경민이 우측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로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김태형 두산 감독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위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강률은 상황에 따라 경기에서 기용할 예정이다. 안권수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황이라 2군에서 경기 감각을 키워야 한다고 판단했다. 백동훈은
이날 두산 선발 라인업은 박건우(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3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김인태(우익수)다.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