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차례 아르헨티나여자프로배구 MVP에 선정된 루시아 프레스코(29)와 2020-21시즌에도 함께 한다.
2020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4일 진행됐다. 한국배구연맹은 흥국생명이 신규 선발 대신 루시아 재계약을 선택했다고 공지했다.
루시아는 신장 195cm로 메인 포지션은 라이트다. 2011·2019년 아르헨티나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17-18 중유럽배구연맹(MEVZA) 리그에서는 최우수 라이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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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리그 MVP 루시아 프레스코가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과 재계약하며 V리그 여자부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사진=MK스포츠DB |
국가대표로는 2019년 팬아메리칸 게임, 즉 남·북아메리카경기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여자배구 동메달에 공헌하여 베스트 라이트로 뽑혔다.
흥국생명은 2019-20시즌 종료 후 이재영(24) 재계약과 쌍둥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2)이 3일 흥국생명과 첫 공식 접촉으로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흥국생명에 배구계 시선이 집중되는 중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