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 사카모토 하야토와 포수 오시로 타쿠미가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4일 “두 선수가 도쿄도내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팀 합류를 목표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사카모토와 오시로는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요미우리 구단은 이 두 선수가 ‘미세 양성’ 판정을 받았고 몸의 회복을 알려주는 항체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입원 후 재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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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 참가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가 코로나19 재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