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단 토트넘 홋스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구인지는 프리미어리그(EPL)의 비공개 원칙에 따라 언급되지 않고 있다.
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선수와 스태프 1197명을 대상으로 1~2일 제5차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된다”라고 공지했다.
토트넘은 “사무국으로부터 검진 결과를 통보받았다”라며 확진자가 나왔음을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신원뿐 아니라 확진자가 선수인지 구단 관계자인지도 설명을 거부했다.
![]() |
↑ 토트넘 홋스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혹시 스태프가 아닌 선수인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선수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News1 |
코로나19 여파로 EPL은 지난 3월14일 전격 중단됐다. 6월18일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