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클럽축구가 프로리그에 이어 실업축구 모든 구단과 아마추어 일부 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2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K3리그 및 K4리그 모든 팀과 K5리그 3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한다”라고 발표했다.
K3·K4리그는 세미프로(실업축구), K5리그는 아마추어 최상위 무대다. 코로나19 검진을 받는 아마추어팀 SMC엔지니어링, 광주서구효창FC, 인천송월FC는 2020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 한국 세미프로(실업축구) K3리그와 K리그4 모든 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번 코로나19 검진을 받지 않으면 대한축구협회가 담당하는 K3리그와 K4리그, FA컵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 한국 아마추어 최상위 무대 K5리그 3개 팀이 코로나19 검진을 받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