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독일프로축구 공격수 티모 베르너(24·라이프치히)가 이번에도 득점에 성공했다. 한시즌 분데스리가 원정골 타이기록에도 단 2골만을 남겨놓았다.
베르너는 2일(한국시간) FC쾰른과의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리그 25호골을 달성했으며 원정에서만 15골을 넣었다.
이로써 베르너는 1973-74시즌 유프 하인케스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현역 시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기록한 한 시즌 원정 최다골 17골에 단 2골을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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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베르너가 이번에도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독일 쾰른)=AFPBBNews=News1 |
이날 베르너의 활약을 포함해 라이프치히는 4골을 몰아넣으며 쾰른을 4-2로 꺾었다.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한 라이프치히는 16승 10무 3패 승점 58로 5위에서 3위로 껑충했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60)와의 승점 차는 2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