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에이전트계의 '큰 손' 스캇 보라스, 자신의 고객들 중 방출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는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간) 보라스가 자신의 고객들 중 방출 통보를 받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2020시즌 받을 예정이었던 급여를 보전한다고 전했다.
에이전트들은 선수들이 받은 급여에서 수수료를 받는 것이 주수입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에이전트가 선수들을 돕기로 한 것.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 구단별로 수 십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방출하고 있다. 이들중 대부분은 마이너리그 FA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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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 보라스는 어려움에 빠진 고객들을 돕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라스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방출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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