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이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30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열린 5라운드에서 데상트 범퍼스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2승을 추가하면서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라운드 2연패 이후 8연승을 달린 데상트 범퍼스는 5라운드 합산 포인트에서 390점을 획득했다. 4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한솔레미콘은 5라운드에서 1승 1패를 기록, 포인트에선 390점으로 데상트와 동점을 이뤘지만 총 득점에서 밀려(데상트 205점, 한솔레미콘 202점) 2위로 내려앉았다. 한솔레미콘은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전태풍이 급성 장염으로 출전하지 못해 이승준 이동준 이현승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힘겨운 승부를 했다. 특히 두 번째 경기인 데상트 범퍼스전에선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점차 패배(17-18)를 당했다.
↑ 데상트 범퍼스 박광재가 스코어센터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
1라운드 2연승 이후 연패에 빠졌던 한울건설은 5라운드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합산 포인트 310점으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는 7라운드까지 펼쳐지는 정규라운드에서 합산 포인트로 1위부터 6위까지 가려내고,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