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구보 다케후사(19·마요르카)가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본 ‘풋볼존’은 30일 스페인 ‘트랜스퍼20’의 보도를 인용해 “구보의 새 팀 후보로 AC밀란이 부상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지난해 6월 FC도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구보는 마요르카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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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보 다케후사는 2020-21시즌에도 임대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구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하기 전까지 라리가 2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도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 생활을 이어갈 전망으로 마요르카, 소시에다드, 베티스 등 라리가 팀과 연결됐다.
이 가운데 AC밀란까지 구보 영입에 나섰다. ‘풋볼존’은 “AC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에 구보의 임대 이적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AC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와 루카 요비치의 이적을 논의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는 얘기다.
유벤투스, 인터밀란과 더불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으로 평가받는 AC밀란은 세리에A 우
2010-11시즌 세리에A 우승 후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2019-20시즌 세리에A에서도 10승 6무 10패(승점 36)로 7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유벤투스(승점 63)와 승점 27차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