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28)을 포함해 기존 부상 선수들이 모두 전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28), 스테번 베르흐베인(23), 무사 시소코(31)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 몇 주 뒷면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선수들은 뛸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무기한 연기되기 전 토트넘은 핵심 선수 부상으로 곤욕을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2월16일 2019-20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하다 오른팔이 부러지며 한국에 돌아와 수술을 받았다.
![]() |
↑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을 포함해 기존 부상 선수들이 모두 전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무리뉴 감독은 “케인을 예로 들면 경기에서 안 뛴 지 5달 가까이 됐다. 하지만 현재 팀에 부상 선수는 아무도 없다. 다들 훈련 중이지만,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이 많다. 1대 1로 경기를 할 수 없으며 어
이번 시즌 토트넘은 EPL 9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컵대회에서는 이미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라이프치히에게 패했으며, FA컵 16강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노리치에게 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