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하위 SK와이번스에 또 다시 웃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전적 12승 7패를 만들었다.
1-1로 맞선 5회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김재환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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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4-2로 승리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며 “8회초 함덕주가 위기를 잘 막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타자들도 타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