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해 다랭이마을 모습 [사진 = 익스피디아] |
27일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인 밀레니얼 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올해 안에 해외보다는 국내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상당수(33.3%)가 인파가 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성수기 시즌에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극성수기로 꼽히는 7~8월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10명 중 2명(21.7%)에 불과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숙박업체의 위생관리 방침과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겠다고 답했으며, 가격을 선택한 응답자는 46%에 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4명 중 1명(25.3%)은 독채구조의 숙소를 선택하거나 개인 휴가를 목적으로 렌트 하우스를 활용하는 등 다른 투숙객과의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을 찾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국내여행 시 이동을 최소화한다(23%), 가까운 거리의 여행지를 고려한다(16.7%), 여행 기간을 짧게 계획한다(15.7%) 등 생활방역습관을 고려한 답변이 많았다.
희망하는 여행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2명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