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외야수 데나드 스팬(36)이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NBC는 27일(한국시간) ‘스타트리뷴’을 인용해 스팬이 은퇴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스팬은 2018년을 끝으로 MLB 경력이 끊겼다.
스팬은 최근에도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더 이상 MLB에 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구단들은 내가 트리플A에서 잘하더라도 MLB로 승격시킬 것 같지 않았다”라며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아마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 |
↑ 데나드 스팬이 은퇴를 시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미국 국가대표 외야수로 선발됐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