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염종석(47·MBC경남 해설위원) 전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가 대학야구 사령탑으로 감독에 데뷔한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5일 부산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야구단 창단을 선포하고 초대 감독으로 염종석 위원을 선임했다.
염종석 감독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동의과학대학교 결정에 고맙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청소년 유망주들이 운동 실력과 더불어 바른 인성까지 갖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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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종석 전 롯데 코치가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단 사령탑으로 감독에 데뷔한다. 현역 시절 염 감독은 1992년 신인왕과 평균자책점 1위,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석권하며 롯데가 창단 후 2번째이자 현재까지 마지막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
2008년 선수 은퇴 후에는 2010~201
염종석 감독의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단은 2021년 정식 창단을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선수 구성 등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