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3)이 현역 복귀를 제안받았다.
'블리처 리포트'는 26일(한국시간) 'MMA 파이팅'의 보도를 인용, 타이슨이 현여 복귀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에게 현역 복귀를 제안한 단체는 지난 2018년 4월 창설된 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Bare Knuckle Fighting Championship, 이하 BKFC)으로 이름 그대로 맨주먹으로 복싱을 하는 단체다.
↑ 마이크 타이슨이 현역 복귀를 제안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타이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훈련중인 모습을 올리며 현역 복귀 의지를 보여줬다. 트레이너 라파엘 코데이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미트를 치지 않았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스피드와 파워가 21, 22세 선수들과 똑같았다"며 타이슨의 상태를 전했다.
통산 전적 50승(44 KO승) 6패의 전적을 자랑하고 있는 그가 현역 복귀 의사를 드러내자 복
이종 격투기 스타 티토 오티즈는 최근 'TMZ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타이슨과 접촉했다고 밝혔고, 은퇴 복서 에반더 홀리필드도 타이슨과 대결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