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모라이스(55·포르투갈) 전북 현대 감독이 10년 전 수석코치로 경험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돌이켰다.
모라이스 감독은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이 기획한 인터 밀란 챔피언스리그 10주년 특집에서 “선수단은 바비큐 파티를 자발적으로 할 정도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인터 밀란은 2010년 5월22일(현지시간)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의 지휘하에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여 이탈리아축구단 최초이자 지금도 마지막인 유러피언 트레블(유럽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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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모라이스(오른쪽) 전북 현대 감독이 10년 전 주제 무리뉴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좌하며 경험한 인터 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회상했다.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과 모라이스 수석 코치. 사진=AFPBBNews=News1 |
인터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무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49·스페인) 감독의 경쟁 구도가 더해져 세계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무리뉴가 승리
모라이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FC포르투-인터 밀란-레알 마드리드-첼시 사령탑을 차례로 맡을 때 수석코치로 보좌했다. 2019년 전북 지휘봉을 잡아 K리그1 우승과 올해의 감독상을 석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