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A가 시즌 재개를 준비 중인 가운데, 다미아노 톰마시(46)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장이 안전이 확보되면 선수들은 환영하다고 말했다.
톰마시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상황이 제대로 갖추어진다면, 선수들이 재개를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전역을 덮치면서, 세리에A는 3월10일 전격적으로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현재 이탈리아축구협회는 6월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 다미아노 톰마시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장이 안전이 확보되면 선수들은 세리에A 재개를 환영하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유럽 5대리그 중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은 각기 다른 선택을 내렸다. 분데스리가는 16일 다시 시작했지만 리그1은 4월29일 종료를 결정했다.
톰마시 회장은 “이상적인 것은 가장 확실할 때 (재개를)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