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시즌 재개를 준비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악재를 만났다. 본머스 소속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머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리그 지침에 따라 확진 선수는 7일간 자가 격리한 뒤 추후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7일과 18일에 7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검사에선 6명이 확진 판정을 보였다. 23
한편, 2부리그 챔피언십도 코로나19 역풍을 피할 수 없었다. 같은 날 헐 시티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