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이적생 나주환의 활약을 앞세운 KIA타이거즈가 5연승 행진을 달렸다.
KIA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팀간 2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전적 10승 7패를 만들었다. 반면 SK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2승 14패가 됐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타선에서는 나주환이 4타수 3안타(1홈런 포함)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SK에 몸담았던 나주환은 친정을 상대로 첫 출전 경기에서 비수를 꽂았다. 김선빈은 결승타 포함 4타
경기 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브룩스가 또 좋은 피칭했다. 100개 이상 투구에도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많은 병살 연결한 야수들도 좋았다. 특히 나주환이 굉장히 좋은 경기를 해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