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31)가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4경기 연속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모터는 23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모터는 상대 선발 유영찬의 초구를 그대로 당겨치며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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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모터가 1군에 복귀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15일에 퓨처스로 내려간 모터는 25일에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KBO리그 창원 3연전에 합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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